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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프레임(Data Frame)

이번 포스트에선 R 데이터 타입의 꽃인 데이터프레임에 대해 학습해보겠다. 데이터프레임은 R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형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액셀의 스프레드시트와 같이 표 형태로 정리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프레임은 R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데이터 타입이며, 대용량의 데이터를 다루기엔 비효율적이라서 빅데이터 분석 시엔 fread를 비롯한 다른 데이터 타입을 사용하지만, 이 역시 기본적으로 데이터 프레임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다루는 방법 역시 데이터 프레임과 비슷하다.

 

Data Frame의 기본적인 형태

  • 데이터 프레임은 행렬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행렬과 다르게 다양한 변수, 관측치(Observations), 범주(Category) 등을 표한하기 위해 특화되어 있다.
  • 행렬은 하나의 데이터 타입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데이터 프레임은 여러 가지 데이터 타입을 혼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 데이터 프레임의 각 열(Column)별 행(Row)의 길이는 모두 동일하다.
  • 데이터 프레임의 행(Row, Record)은 데이터의 대상이 되는 객체 하나하나 이다.
  • 데이터 프레임의 열(Columns, Variable)은 데이터 대상이 되는 객체의 속성을 나타내는 값이다.
    각각의 Columns은 행렬과 달리 다양한 변수 타입을 가질 수 있다.

 

 

데이터프레임을 만들어보자

  • 데이터 프레임은 벡터, 행렬로 만들 수 있다.
  • 행렬을 그대로 데이터 프레임에 넣거나, 길이가 동일한 벡터들을 컬럼 하나하나에 배정하여 생성하면 된다.
  • data.frame()
    : 데이터 프레임을 생성한다.
  • 주요 Parameter
    : data.frame(stringsAsFactors: 문자열을 자동으로 요인(Factor)형으로 변환해준다.)
    • data.frame에서 중요한 Parameter는 stringsAsFactors말고는 딱히 없다. data.frame에서 다른 Parameter들에 대한 내용을 읽어보고자 한다면, data.frame 코드를 치고 F1을 눌러서 보도록 하자.
    • stringsAsFactors는 간단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Parameter로, 말 그대로 문자열을 요인(Factor)으로 바꿔주는 Parameter이다. 만약 string형인 열을 이용해서 새로운 변수를 만들어내거나, 특정 문자열을 분리해내는 작업을 하지 않는다면, 해당 Parameter를 TRUE로 두어 모두 Factor형으로 바꾸는 것이 유리하다.
    • 그러나, 문자열에 대하여 어떠한 조작을 하는 경우엔, Factor형으론 조작이 매우 힘드므로, 가능하다면 해당 Parameter를 FALSE로 두는 것을 추천한다.

 

1) 벡터를 이용해서 데이터프레임을 만들어보자.

# 벡터로 데이터프레임을 만들어보자
vt1 = c("민철", "재성", "기훈", "현승", "현택")
vt2 = c(70, 60, 50, 80, 90)
vt3 = c(80, 70, 85, 65, 55)

df1 = data.frame(vt1, vt2, vt3)
df1
##    vt1 vt2 vt3
## 1 민철  70  80
## 2 재성  60  70
## 3 기훈  50  85
## 4 현승  80  65
## 5 현택  90  55
  • 데이터 프레임 안에 길이가 동일한 벡터를 넣어주면 된다.
  • 길이가 다른 벡터를 함께 넣는 경우 에러가 뜨며 데이터프레임이 생성되지 않는다.
  • 각 컬럼의 이름은 벡터의 이름으로 정해진다.

 

2) 행렬을 이용해서 데이터프레임을 만들어보자.

# 행렬로 데이터프레임을 만들어보자
vt = c("민철", "재성", "기훈", "현승", "현택", 70, 60, 50, 80, 90, 80, 70, 85, 65, 55)
mat = matrix(vt, ncol = 3, byrow = FALSE)

data.frame(mat)
##    X1  X2  X3
## 1 민철  70  80
## 2 재성  60  70
## 3 기훈  50  85
## 4 현승  80  65
## 5 현택  90  55
  • 데이터 프레임 안에 행렬을 넣어주면 된다.
  • 각 컬럼의 이름은 X1, X2, X3...와 같은 방식으로 생성된다.
  • 행렬은 하나의 변수 타입만 가질 수 있으므로, 행렬을 데이터 프레임으로 바꾸는 경우, 하나의 속성만 가진 형태로 데이터프레임이 만들어진다.
str(data.frame(mat))
'data.frame':	5 obs. of  3 variables:
 $ X1: chr  "민철" "재성" "기훈" "현승" ...
 $ X2: chr  "70" "60" "50" "80" ...
 $ X3: chr  "80" "70" "85" "65" ...
  • 그러니 되도록이면 행렬로 데이터프레임을 만들기보다는 벡터를 이용해서 만들도록 하자.
  • 만약 행렬로 만들어야한다면, 데이터프레임 생성 후, 각 컬럼의 변수 타입을 모두 바꿔주도록 하자.

 

 

 

데이터 프레임 변수의 이름을 바꿔보자.

  • 이번엔 데이터 프레임 컬럼의 이름을 바꿔보자.
  • 데이터 프레임 컬럼 이름 변경은 2가지 방법이 있다.

1) 데이터 프레임 생성 시, 벡터의 이름을 설정해준다.

# 벡터로 데이터프레임을 만들어보자
vt1 = c("민철", "재성", "기훈", "현승", "현택")
vt2 = c(70, 60, 50, 80, 90)
vt3 = c(80, 70, 85, 65, 55)

data.frame("name" = vt1, "math" = vt2, "english" = vt3)
##   name math english
## 1 민철   70      80
## 2 재성   60      70
## 3 기훈   50      85
## 4 현승   80      65
## 5 현택   90      55

 

2) 생성된 데이터 프레임의 이름을 바꿔준다.

  • colnames()
    : data의 column의 이름들을 가지고 온다.
# 변수명을 바꿔보자.
vt1 = c("민철", "재성", "기훈", "현승", "현택")
vt2 = c(70, 60, 50, 80, 90)
vt3 = c(80, 70, 85, 65, 55)

df = data.frame(vt1, vt2, vt3)
colnames(df)
## [1] "vt1" "vt2" "vt3"
  • colnames(df)를 하면, dataframe의  column 이름들을 가지고 온다.
colnames(df) <- c("name", "math", "english")
df
  • colnames(df)에 벡터로 새로운 컬럼의 이름을 부여해보자.
##   name math english
## 1 민철   70      80
## 2 재성   60      70
## 3 기훈   50      85
## 4 현승   80      65
## 5 현택   90      55

 

3) 행의 이름을 바꿔주자.

  • 데이터프레임은 행을 index로 활용할 수 있으며, 행에 변수를 넣을 수도 있다.
  • 단 행의 이름은 절대 중복되서는 안된다.
  • 그러므로, ID를 만들어서 넣거나, 기존의 행 번호를 그대로 사용하도록 하자.
  • rownames()
    : data의 행 이름들을 가지고 온다.
# 행의 이름을 바꿔보자
vt1 = c("민철", "재성", "기훈", "현승", "현택")
vt2 = c(70, 60, 50, 80, 90)
vt3 = c(80, 70, 85, 65, 55)

df = data.frame(vt1, vt2, vt3)
rownames(df)
## [1] "1" "2" "3" "4" "5"
# 데이터프레임의 vt1을 row의 이름으로 사용해보자
rownames(df) <- df[,1]

# 데이터프레임에서 첫번째 컬럼과 행의 이름이 동일하므로, 첫번째 컬럼은 제거해서 가지고 와보자.
df[,-1]
##      vt2 vt3
## 민철  70  80
## 재성  60  70
## 기훈  50  85
## 현승  80  65
## 현택  90  55
  • 이번에 사용한 코드들을 보면, 행렬에서 다뤘던 indexing과 동일한 것을 볼 수 있다.
  • 행렬도 데이터프레임처럼 행의 이름과 열의 이름을 동일한 방법으로 바꿀 수 있다.
  • 데이터프레임의 Indexing에 대해선 다음 포스트에서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다.

 

 

 

데이터 프레임의 정보를 살펴보자.

  • 이번엔 데이터프레임의 기본적인 정보를 살펴보는 방법을 보자.
  • str()
    : 데이터프레임의 차원과 각 열에 대한 정보 출력
  • head()
    : 일반적인 데이터프레임은 매우 크므로, 모두 보는 것은 힘들다. head()를 사용하면, 맨 위에서 n개(기본값 6)의 행을 가지고 온다. 데이터프레임을 보고자 한다면, head()를 이용해서 보도록 하자.
  • tail()
    : head()와 반대로 데이터프레임의 맨 아래에서 n개(기본값 6)의 행을 가지고 온다. tail()을 이용하면, 데이터프레임의 맨 아래 부분에 어떠한 특이사항이 있는지를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summary()
    : 데이터프레임에 있는 변수별 기술통계량을 볼 수 있다.
    변수 타입이 연속형변수인 경우에는 최소값, 최대값, 사분위 수, 평균을 볼 수 있다.
    변수 타입이 문자형과 같은 범주형 변수인 경우에는 변수의 길이, Class, Mode 등을 볼 수 있다.
    (Mode는 R의 기본 배경이 된 언어인 S language와 호환성을 가진 언어로, 간단하게 말하면 과거 버전의 타입 분류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R을 사용할 땐, Class가 우선이라고 간략하게 생각하고, Class에만 신경 쓰도록 하자.)
  • dim()
    : 데이터프레임의 차원별 길이를 볼 수 있다.
    데이터 프레임은 행과 열 2개의 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im() 함수를 이용하면 행의 수, 열의 수를 볼 수 있다.
  • View()
    : 데이터프레임을 데이터 뷰어창에서 볼 수 있다.
    데이터프레임 뿐만 아니라 행렬, 벡터 등도 볼 수 있다.
# 데이터 프레임의 구조를 살펴보자.
vt1 = c("민철", "재성", "기훈", "현승", "현택", "윤기" ,"재빈", "현희", "미선", "선화")
vt2 = c(70, 60, 50, 80, 90, 80, 65, 75, 90, 80)
vt3 = c(80, 70, 85, 65, 55, 70, 75, 80, 65, 75)

df = data.frame("name" = vt1, "math" = vt2, "english" = vt3)
df
##    name math english
## 1  민철   70      80
## 2  재성   60      70
## 3  기훈   50      85
## 4  현승   80      65
## 5  현택   90      55
## 6  윤기   80      70
## 7  재빈   65      75
## 8  현희   75      80
## 9  미선   90      65
## 10 선화   80      75
# 데이터 프레임의 차원과 각 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str(df)
## 'data.frame':    10 obs. of  3 variables:
##  $ name   : chr  "민철" "재성" "기훈" "현승" ...
##  $ math   : num  70 60 50 80 90 80 65 75 90 80
##  $ english: num  80 70 85 65 55 70 75 80 65 75
# 데이터 프레임의 위부터 n행까지 추출한다(기본값은 6).
head(df, n = 5)
##   name math english
## 1 민철   70      80
## 2 재성   60      70
## 3 기훈   50      85
## 4 현승   80      65
## 5 현택   90      55
# 데이터 프레임의 아래부터 n행까지 추출한다(기본값은 6).
tail(df, n = 5)
##    name math english
## 6  윤기   80      70
## 7  재빈   65      75
## 8  현희   75      80
## 9  미선   90      65
## 10 선화   80      75
# 변수별 요약통계량 출력
summary(df)
##      name                math          english     
##  Length:10          Min.   :50.00   Min.   :55.00  
##  Class :character   1st Qu.:66.25   1st Qu.:66.25  
##  Mode  :character   Median :77.50   Median :72.50  
##                     Mean   :74.00   Mean   :72.00  
##                     3rd Qu.:80.00   3rd Qu.:78.75  
##                     Max.   :90.00   Max.   :85.00
# 데이터 프레임의 차원별 길이 출력
dim(df)
## [1] 10  3
# 데이터 뷰어로 데이터 프레임을 보자.
View(df)

  • View() 함수를 이용하는 경우, 데이터 프레임을 데이터 뷰어라는 새로운 창에서 크게 볼 수 있다.
  • R에서 매우 큰 데이터 프레임을 head()나 tail()가 아닌 그 자체로 불러오는 경우, R이 뻗어버릴 수 도 있지만(너무 큰 데이터를 표현하면, 부하가 매우 크므로, 가능한 dataframe 이름만 쳐서 가지고 오는 행동은 하지 말자) View를 사용해서 데이터 뷰어에서 보면 R이 뻗지는 않는다.
    (물론, 데이터의 크기가 너무 크므로, 보는 것이 굉장히 불편하긴 하다.)

 

 

지금까지 데이터프레임을 만들고 데이터프레임의 기본적인 정보를 보는 법에 대해 학습해보았다.

다음 포스트에선 데이터프레임에 새로운 변수를 추가해보거나, Indexing 하는 방법 등을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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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행렬 생성과 행렬에 대한 기본적인 조작, 데이터 접근, 행렬 연산 등에 대해 학습해 보았다.

이번에는 포스트에선 역행렬, 가운데 행렬과 같은 약간 독특한 행렬들에 대해 학습해보자.

 

역행렬(Inverse Matrix)

  • 역행렬은 행렬의 역수라고 할 수 있으며, 행렬 A와 곱했을 때 단위 행렬 E가 나오게 하는 행렬을 A의 역행렬이라고 한다.
  • 역행렬은 정방행렬(n x n)에 대해서만 구할 수 있다. 장방행렬(n x m)에 대해서는 구할 수 없다.
  • solve()
    : 수식 A %*% X = B에서 X인 행렬을 구한다. 즉, A와 행렬곱 하여 B가 만들어지게 하는 행렬 X를 구한다.
  • 주요 Parameter
    : solve(A, B, ...)
    B의 자리를 공란으로 넣는다면, A의 역행렬을 구한다.
vt3 = c(4, 2, 3, 0, 1, 0, 2, 3, 0, 2, 1, 4, 0, 2, 1, 3)
mat3 = matrix(vt3, nrow = 4, byrow = TRUE)
mat3
##      [,1] [,2] [,3] [,4]
## [1,]    4    2    3    0
## [2,]    1    0    2    3
## [3,]    0    2    1    4
## [4,]    0    2    1    3
solve(mat3)
##             [,1]       [,2]  [,3]       [,4]
## [1,]  0.33333333 -0.3333333  2.00 -2.3333333
## [2,]  0.08333333 -0.3333333 -0.25  0.6666667
## [3,] -0.16666667  0.6666667 -2.50  2.6666667
## [4,]  0.00000000  0.0000000  1.00 -1.0000000

 

 

 

전치행렬(Transpose Matrix)

  • R(기초) 행렬(Matrix)(2부)에서 잠깐 다뤘던 전치행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하겠다.
  • m*n 행렬의 행과 열을 서로 바꾼 n*m 행렬로 만든 것을 전치 행렬이라고 한다.
  • 주대각선(Main Diagonal)을 기준으로 하여 뒤집은 것을 가리킨다.
    ※ (1,1), (2,2), (3,3).... 과 같이 행과 열의 값이 같은 행렬의 가운데 부분을 주대각선(대각성분)이라 한다.
  • t()
    : 전치행렬로 만든다.

※ 대각성분(주대각선)인 (1,1), (2,2), (3,3)을 기준으로 뒤집은 것이 전치 행렬이다.

mat <- matrix(c(1:12), nrow = 4, byrow = TRUE)
mat
##      [,1] [,2] [,3]
## [1,]    1    2    3
## [2,]    4    5    6
## [3,]    7    8    9
## [4,]   10   11   12
t(mat)
##      [,1] [,2] [,3] [,4]
## [1,]    1    4    7   10
## [2,]    2    5    8   11
## [3,]    3    6    9   12

 

 

 

대칭행렬(Symmetric Matrix)

  • 대각성분을 중심으로 대칭인 정방행렬(n*n)을 가리킨다.
  • 대각성분을 중심으로 대칭이므로, 원래 행렬과 전치행렬은 동일하다.
  • 대칭행렬을 만들고 싶다면, 일반 행렬을 생성하고, 상삼각행렬 혹은 하삼각행렬의 위치에 대하여, 그 전치행렬의 값을 덮어 씌우면 된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실습을 하며 천천히 따라와보면 이해하게 될 것이다.)
# 대칭행렬을 만들어보자
mat = matrix(c(1:16), nrow = 4, byrow = TRUE)
mat
##      [,1] [,2] [,3] [,4]
## [1,]    1    2    3    4
## [2,]    5    6    7    8
## [3,]    9   10   11   12
## [4,]   13   14   15   16
  •  c(1:16)으로 1~16까지 값이 들어간 벡터로, 정방행렬(4*4)을 만들었다.
# 하삼각행렬의 값들을 가져와보자
lower.tri(mat, diag = FALSE)
##       [,1]  [,2]  [,3]  [,4]
## [1,] FALSE FALSE FALSE FALSE
## [2,]  TRUE FALSE FALSE FALSE
## [3,]  TRUE  TRUE FALSE FALSE
## [4,]  TRUE  TRUE  TRUE FALSE
  •  lower.tri()는 하삼각행렬을 만들 때 사용하는 함수로, 뒤에서 다시 한번 다루겠지만, 가운데 성분을 기준으로하여, 아랫쪽을 TRUE로 Masking한다.
    (상삼각행렬을 쓰는 경우엔, upper.tri()를 쓰면 되며, 방법은 동일하다.)
  •  lower.tri()의 parameter인 diag는 대각성분을 포함할 것인지 여부이다.
mat[lower.tri(mat, diag = FALSE)]
## [1]  5  9 13 10 14 15
  • 벡터, 행렬에서 Indexing을 할 때, 우리는 대괄호를 사용하여 가져왔었는데, 이 대괄호는 TRUE로 Masking된 값들을 가져오는 것이다.
# 전치행렬에 대한 하삼각행렬의 위치의 값을 본 행렬의 하삼각행렬 위치에 넣도록 하자.
mat[lower.tri(mat, diag = FALSE)] <- t(mat)[lower.tri(mat, diag = FALSE)]
mat
##      [,1] [,2] [,3] [,4]
## [1,]    1    2    3    4
## [2,]    2    6    7    8
## [3,]    3    7   11   12
## [4,]    4    8   12   16
  • 조금 복잡해보이지만, 원리는 되게 단순하다.
  • 대칭행렬은 대각성분을 중심으로 대칭인 행렬이고, 전치행렬은 대각성분을 중심으로 반전된 행렬이다.
  • 즉, 원래의 행렬의 하삼각행렬(or 상삼각행렬)에 전치행렬의 하삼각행렬(or 상삼각행렬)의 위치의 값을 넣으면, 대칭행렬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 이를 더 풀어서 써보면 가운데 성분 아래(하삼각행렬의 위치 = TRUE로 Masking 된 곳)에 가운데 성분 위의 값을 가운데 성분을 중심으로 뒤집어서(전치 행렬) 가운데 성분 아래에 그대로 넣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각 행렬(Diagonal Matrix)

  • 대각행렬은 대칭행렬과 비슷해보이지만, 생성 난이도는 보다 쉬운 행렬이다.
  • 대각행렬은 정방행렬(n*n)에서 대각성분을 제외한 모든 값이 0인 경우를 말한다.
  • diag()
    : 행렬의 대각성분을 가지고 오거나, 대각성분에 다른 값을 넣을 수 있게 해주는 함수, diag(Vector)를 하는 경우, 대각행렬이 생성된다.
  • 항등행렬(Identity Matrix)는 대각성분이 1이고 나머지 원소는 0인 행렬이므로, 대각성분을 모두 1로 생성하면 된다.
# 대각행렬을 만들어보자.
diag(c(1:5))
##      [,1] [,2] [,3] [,4] [,5]
## [1,]    1    0    0    0    0
## [2,]    0    2    0    0    0
## [3,]    0    0    3    0    0
## [4,]    0    0    0    4    0
## [5,]    0    0    0    0    5
  • 가운데 성분을 제외하고 모두 0인 대각행렬을 만들어보았다.
# 대각성분을 가지고 와보자
mat <- matrix(c(1:16), nrow = 4)
mat
##      [,1] [,2] [,3] [,4]
## [1,]    1    5    9   13
## [2,]    2    6   10   14
## [3,]    3    7   11   15
## [4,]    4    8   12   16
diag(mat)
## [1]  1  6 11 16
  • diag() 함수를 이용하면, 행렬의 대각성분만 벡터로 가지고 올 수 있다.
# 대각성분의 원소를 모두 0으로 만들자
diag(mat) <- 0
mat
##      [,1] [,2] [,3] [,4]
## [1,]    0    5    9   13
## [2,]    2    0   10   14
## [3,]    3    7    0   15
## [4,]    4    8   12    0
  • 행렬의 대각성분에 스칼라 값을 넣어서 대각성분이 0인 행렬을 만들어보았다.
  • 대칭행렬 만들기와 대각성분을 0으로 만들기를 조합하여 코드를 짜면 대칭행렬이면서 대각성분이 0인 행렬을 만들 수 있다.

 

 

 

하삼각행렬(Lower Triangular Matrix)과 상삼각행렬(Upper Triangular Matrix)

  • 하삼각행렬은 대각성분을 중심으로, 그 윗 부분이 모두 0인 정방행렬을 말한다.
  • 상삼각행렬은 대각성분을 중심으로, 그 아랫 부분이 모두 0인 정방행렬을 말한다.
  • lower.tri()
    : 행렬의 가운데 성분을 기점으로(가운데 성분 포함 가능), 아랫 부분을 TRUE로 Masking하는 함수
  • upper.tri()
    : 행렬의 가운데 성분을 기점으로(가운데 성분 포함 가능), 윗 부분을 TRUE로 Masking하는 함수
  • 상삼각행렬은 대각성분을 중심으로, 아랫 부분이 0이므로, lower.tri()함수를 이용해 대각성분 아래쪽을 indexing하여 0을 집어넣으면 된다.
  • 하삼각행렬은 대각성분을 중심으로, 윗 부분이 0이므로, upper.tri()함수를 이용해 대각성분 위쪽을 indexing하여 0을 집어넣으면 된다.
# 상삼각행렬을 만들어보자.
mat = matrix(c(1:16), 4)
lower.tri(mat, diag = FALSE)
  • diag = FALSE 로 Parameter를 부여하여, 가운데 성분은 Masking하지 않도록 하자.
##       [,1]  [,2]  [,3]  [,4]
## [1,] FALSE FALSE FALSE FALSE
## [2,]  TRUE FALSE FALSE FALSE
## [3,]  TRUE  TRUE FALSE FALSE
## [4,]  TRUE  TRUE  TRUE FALSE
mat[lower.tri(mat, diag = FALSE)] <- 0
mat
  • 선택된 가운데 성분의 아랫부분에 0을 넣어서 상삼각행렬을 만들었다.
##      [,1] [,2] [,3] [,4]
## [1,]    1    5    9   13
## [2,]    0    6   10   14
## [3,]    0    0   11   15
## [4,]    0    0    0   16
# 하삼각행렬을 만들어보자.
mat = matrix(c(1:16), 4)
upper.tri(mat, diag = FALSE)
##       [,1]  [,2]  [,3]  [,4]
## [1,] FALSE  TRUE  TRUE  TRUE
## [2,] FALSE FALSE  TRUE  TRUE
## [3,] FALSE FALSE FALSE  TRUE
## [4,] FALSE FALSE FALSE FALSE
mat[upper.tri(mat, diag = FALSE)] <- 0
mat
##      [,1] [,2] [,3] [,4]
## [1,]    1    0    0    0
## [2,]    2    6    0    0
## [3,]    3    7   11    0
## [4,]    4    8   12   16

 

 

자, 지금까지 역행렬, 전치행렬, 대각행렬, 대칭행렬, 상삼각행렬, 하삼각행렬에 대해 알아보았다. 행렬은 이 것보다 훨씬 심도 깊은 분야기 때문에, R의 기초인 데이터 타입 공부에선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부분만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

다음 포스트에선 배열(Array)에 대해 학습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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