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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에 가상 환경 활성화와 주피터 노트북 세팅

 지금까지 파이썬 기반 오프라인 분석 서버 구축을 위한 밑 작업을 해보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프라인 우분투 환경에 에 이전에 만들었던 가상 환경을 활성화시키고, 주피터 노트북을 세팅해보도록 하겠다.

 

 

 

 

0. 오프라인 우분투 환경 준비

  • 해당 포스트는 분석 환경 구축의 대상이 되는 서버가 오프라인, OS가 우분투이며, 우분투는 이미 설치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하도록 하겠다.
  • 이를 실습하고 싶으나, 오프라인 우분투 서버가 존재하지 않다면, 가상 머신을 이용해 이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보겠다.
  • 가상 머신은 wsl2를 사용하며, 우분투 버전은 18.04이다.
  • wsl2 사용 방법은 이전 포스트인 "Python 리눅스 서버에 분석 환경 구축1 - 가상머신과 아나콘다 설치"를 참고하도록 하겠다.
  • 지금까지의 포스팅을 따라온 사람이라면, 기존에 설치하였던 우분투를 제거하고, 재설치하여 아나콘다가 깔려있지 않은 환경을 만들어주자.
  • 아래와 같이 아무것도 설치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1. 아나콘다 설치 및 가상 환경 활성화 준비

  • 이전 포스트에서 외부로 옮겨놓았던, 리눅스 아나콘다 설치 파일과 가상 환경 압축 파일을 리눅스 서버로 옮기자.
  • 옮기는 방법은 USB를 이용하거나, 파일질라(FileZilla) 등을 이용해서 이동시키도록 하자.
  • 이동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은, Local PC와 리눅스 서버가 sftp 포트(22)가 뚫려 있다는 상태에서, 파일질라를 사용하는 것이다.
  • 해당 포스트는 위 과정이 해결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진행하도록 하겠다.
  • 추후 필요에 따라 위 과정을 다뤄보도록 하겠다.
# Download 디렉토리 생성
mkdir Download
  • Donwload 디렉토리를 만들고, 이전에 준비한 파일들을 모두 이동시키자.
  • 이번 포스트는 wsl2 환경에서 진행하므로, 상황이 약간씩 다르지만, 전체적인 흐름은 동일하다.
# wsl2 환경에서 가상 환경 압축 파일과 아나콘다 설치 파일 이동
cd /mnt/c/Anal_Env_Set
mv ./Anaconda3-2020.11-Linux-x86_64.sh /home/gooopy123/Download
mv ./New_Env.tar /home/gooopy123/Download
# Download 디렉토리에 파일이 정상적으로 이동되었는지 확인
cd
cd Download
ll

 

1.1. 아나콘다 설치

 

1.2. 가상 환경 이동 및 압축 풀기

  • 아나콘다가 설치 완료되었다는 전제하에, 이전 포스트에서 만들었던 가상 환경 압축 파일을 아나콘다 디렉토리로 이동시켜보자.
# 가상 환경 압축파일 이동
mv New_Env.tar /home/gooopy123/anaconda3/envs
cd /home/gooopy123/anaconda3/envs
ll

  • 이동된 New_Env.tar 파일의 압축을 풀어보도록 하자.
# 가상 환경 압축 파일 압축 해제
tar -xvf New_Env.tar
  • tar -xvf 압축파일.tar: "압축파일.tar"의 압축을 푼다.
  • 가상 환경 압축을 해제 후, 해당 압축 파일을 인식하는지 확인해보자.
# 가상 환경 목록 확인
conda env list

  • 위와 같이 성공적으로 이전에 만들었던 가상 환경이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가상 환경의 압축파일은 용량만 차지하므로, 이제 삭제하도록 하자.
# 가상 환경 압축 파일 제거
rm New_Env.tar

 

 

 

 

 

2. 주피터 노트북 설정

  • 가상 환경을 활성화하기 전에 반드시 해줘야 하는 것이 Base 환경에서 주피터 노트북을 설치하고, 설정하는 것이다.
  • 주피터 노트북 설치는 반드시 Base 환경에서 해주어야 한다.
  • Base 환경에서 주피터 노트북 설치는 pip install 사용 시, 오프라인에서도 진행 가능하다.
# 주피터 노트북 설치
pip install jupyter notebook

# 주피터 노트북 설정 파일 생성
jupyter-notebook --generate-config
  • 주피터 노트북 설치 후, 주피터 노트북 설정 파일을 생성하도록 하자.

  • 위 과정 진행 시, 위와 같이 .jupyter/ 디렉토리가 생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1. 주피터 노트북 비밀번호 생성

  • 주피터 노트북 설정을 손대기 전에 주피터 노트북에서 사용할,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생성하기 위해 ipython을 실행하자.
# ipython 실행
ipython

  • 주피터 노트북 설치 시, ipython이 같이 설치되는데, ipython은 주피터 노트북의 셀과 동일한 기능을 수행한다.
# 암호화된 비밀 번호 생성
from notebook.auth import security
security.passwd()

  • 위와 같이 비밀 번호를 생성하면,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출력하는데, 이를 반드시 어딘가에 복사해놓도록 하자.
# ipython 빠져나오기
exit()
  • exit()를 입력하여 ipython에서 터미널로 빠져나오자.

 

2.2. 주피터 노트북 워킹 디렉토리 생성

  • 주피터 노트북을 설정하기 앞서, 주피터 노트북의 워킹 디렉토리를 미리 만들어놓자.
mkdir Analysis
cd Analysis

# 현 주소 확인
pwd

  • 주피터 노트북의 워킹 디렉토리로 사용할 디렉토리의 주소도 복사해놓도록 하자.

 

2.3. 주피터 노트북 설정

  • 아까 생성하였던, 주피터 노트북 설정 파일이 있는 경로로 이동하고, 설정 파일을 실행해보자.
# 경로 이동
cd ~/.jupyter

# 주피터 노트북 설정 파일 실행
vi jupyter_notebook_config.py

  • 위 코드 실행 시, 위와 같은 파란색 글로 가득 찬 화면이 뜨게 된다.
  • 여기서 특정 명령어를 입력하면, 주피터 노트북에 해당 기능이 반영된다.
  • 설정할 수 있는 유용한 몇 가지 기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필수
c = get_config()
c.JupyterApp.config_file_name = 'jupyter_notebook_config.py'

# 접속 허용 ip
c.NotebookApp.allow_origin = '*' # 접속 허용 ip로 *는 전체 허용을 의미한다.

# 서버 ip
c.NotebookApp.ip = 'xxx.xx.xxx.xxx'

# 주피터 노트북 실행 시, 브라우저로 열지(True), url을 출력할지 정한다(False).
c.NotebookApp.open_browser = False

# 주피터 노트북 비밀번호
c.NotebookApp.password = u'아까 복사해놓은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넣어주자'

# 주피터 노트북 포트 설정
c.NotebookApp.port = 8888

# 주피터 노트북 홈 디렉토리 설정
c.NotebookApp.notebook_dir = '아까 복사해놓은 홈 디렉토리 주소를 넣어주자'
  • 위 코드 중 필요한 부분을 선택하여, 넣어주도록 하자.
  • 위 코드를 보기 쉽도록 위 파란 화면 최상단에 넣어주도록 하자.
  • 위 상태에서 i를 누르면 INSERT 모드로 바뀌며, 수정 가능해진다.

  • 필요한 코드를 전부 입력한 후, esc를 누르고, shift + ; 키를 누르면, 위 화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키를 입력할 수 있게 된다.
  • q를 입력 후 enter를 치면 현 상태를 저장하지 않고 그냥 빠져나오며, wq를 입력 후 enter를 치면 현 상태를 저장하고 빠져나온다.

 

2.4. 주피터 노트북 실행

  • 위 과정까지 마친 후, 터미널에 jupyter notebook을 입력하면, jupyter notebook으로 이동할 수 있는 url이 나온다.
  • 위 방법을 통해, 특정 url과 port를 설정하면, 해당 주소를 즐겨찾기 설정하여, 쉽게 이동할 수 있다.
# 주피터 노트북 실행
jupyter notebook

  • 해당 포스트는 서버가 아닌, Local PC에 분석 환경을 구축하였기 때문에, IP주소를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괜찮다.
    (위 화면이 뜨지 않는다면, 무언가 오타를 내지 않았는지 꼭 확인해보자)
  • 출력된 위 http:localhost:8892/를 복사하여, 크롬에 붙여 넣어 보자.
  • 그러면, 우리에게 익숙한 주피터 노트북 화면이 출력된다.

  • 아까 만들었던 비밀 번호를 입력하고 이동해보자

  • 이제 우리에게 익숙한 주피터 노트북을 우분투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3. 가상 환경 주피터 노트북에 연결하기

  • 아까 실행했던 주피터 노트북을 종료해보자
  • 주피터 노트북 종료는 브라우저의 우측 상단에서 Quit를 클릭하거나, 터미널에서 ctrl+z를 입력하여 중지시키면 된다.
  • ctrl+z는 리눅스에서 특정 기능이 수행 중일 때, 사용하면 그 기능을 중지시킬 수 있다.
  • 윈도우에서는 가상 환경 생성 시, 해당하는 주피터 노트북 실행 파일과 커널이 따로 생성되므로, 실행하기 쉬웠으나, 우분투에서는 가상 환경 커널을 추가하여 가상 환경을 사용한다.
  • 먼저 사용할 가상 머신을 활성화 하자.
# 가상 환경 활성화
conda activate New_Env

# 가상 환경 커널 추가
python -m ipykernel install --user --name=New_Env --display-name="New_E_Kernel"

# base로 환경 변경
conda activate base

# 주피터 노트북 실행
jupyter notebook
  • --user --name 뒤에는 연결하고자 하는 가상 환경의 이름을 넣으면 된다.
  • --display-name 뒤에는 주피터 노트북에서 출력하고 싶은 커널 이름을 넣어주면 된다.

  • 다시 주피터 노트북을 실행하고, 방금 만들었던 New_E_Kernel 커널로 파이썬 쉘을 만들어보자.

  • 주피터 노트북을 실행하여 New를 클릭해보면 New_E_Kernel라는 추가한 커널이 생긴 것을 볼 수 있다.
  • 파이썬 파일을 만들어보자.

  • Kernel의 Change kernel에 New_E_Kernel이 추가된 것도 볼 수 있다.
  • 이를 이용해서 커널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 적용되어 있는 커널은 우측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커널 변경 시, 아나콘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지 않는 패키지인 tensorflow가 성공적으로 가동되는 것을 볼 수 있다.

 

3.1. 가상 환경 커널 제거

  • 추가로 생성된 가상 환경 커널을 삭제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 적용되어 있는 가상환경 커널 목록을 확인한다.
jupyter kernelspec list

# 적용되어 있는 가상환경 커널의 적용을 해제한다.
jupyter kernelspec uninstall 가상환경이름

# 가상환경 삭제
conda env remove -n 가상환경이름
  • 가상 환경 커널 추가 시, 표시되는 커널의 이름과 가상 환경의 이름이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kernelspec list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커널을 제거하지 않더라도 가상 환경은 삭제 가능하다.

 

 

 

 지금까지 우분투 환경에서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금 상태에서도 데이터 분석을 진행할 수는 있으나, 현재 GPU 설정을 하지는 않은 상태기 때문에, CPU만 사용해서 분석을 진행할 수 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우분투 환경에 CUDA를 세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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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에 가상 환경 만들기

 이전 포스트에서 가상 머신을 통해 리눅스 서버를 만들고, 아나콘다를 설치해보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아나콘다를 이용해 가상 환경을 만들고, 이를 압축하여, 외부로 내보내는 과정을 학습해보도록 하겠다.

 

 

 

 

1. 아나콘다 가상환경

  • 지난 포스트까지 진행했다면, 아래와 같은 경로에 위치해 있을 것이다.
    (지난 포스트와 PC의 이름이 다른 이유는, 다른 PC로 동일한 환경을 구축해서 진행한 것이기 때문으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1.1. 가상 환경을 생성해보자.

conda create -n New_Env python=3.8

  • conda create -n 가상 환경_이름 python=원하는_파이썬_버전: "원하는_파이썬_버전"으로 새로운 가상 환경을 만든다. 생성되는 가상환경 이름은 "가상환경_이름"이다.
  • 가상 환경 생성은 온라인 환경에서만 가능하므로, 반드시 인터넷이 가능한 PC에서 실시하도록 하자.

 

1.2. 존재하는 가상 환경 리스트를 확인해보고, 방금 생성한 가상환경을 활성화시켜보자.

conda env list
conda activate New_Env

  • conda env list: 아나콘다에 존재하는 가상환경 리스트를 출력한다.
  • conda activate 가상환경이름: "가상환경이름"을 활성화한다.

 

1.3.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한다.

  • "pip install 패키지==버전"이나 "conda install 패키지==버전"을 입력하여,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하자.
    (가상 환경에 설치하므로, 둘 중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
  • tensorflow 2.4.0 버전, tensorflow-gpu 2.4.0 버전, pytorch 1.8.1 버전, simplejson을 설치해보자.
pip install tensorflow==2.4.0
pip install tensorflow-gpu==2.4.0
pip install torch==1.8.1
pip install simplejson
pip install jupyter notebook
  • 텐서플로우나 파이토치는 cuda, cudnn 버전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할 텐서플로우 버전을 확실히 해야 한다.
  • 밖으로 내보낼 가상환경에는 반드시 jupyter notebook을 설치해주자. 주피터 노트북을 다운받으면, ipython, ipykernel과 같은 주피터 노트북 사용에 관련된 주요 라이브러리가 자동으로 다운 받아진다.

 

1.4. 설치한 패키지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었는지, 패키지 리스트를 확인해보자.

conda list

  • 위에서 출력된 결과를 보면, 방금 설치하였던 패키지들이 모두 정상적으로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 혹시 필요한 패키지가 더 있다면, 위 과정을 추가로 진행하기 바란다.

 

 

 

 

 

2. 가상 환경 밖으로 내보내기

  • "conda env export > 가상환경이름.yaml"을 사용하면, 가상 환경의 형태를 내보낼 수 있으나, 이는 구조만 내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이 안 되는 서버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다.
  • 그러나, 생성한 가상 환경을 그대로 압축하여, 외부로 내보내면 오프라인 환경에서도 가상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2.1. 생성한 가상환경 압축하기

  • 생성된 가상 환경은 설치한 anaconda3 디렉터리의 envs 디렉터리에 위치해 있다.
cd ./anaconda3/envs/
ll

  • 방금 생성하였던 New_Env를 압축해보자.
tar -cvf New_Env.tar New_Env
  • tar -cvf 압축후_폴더명.tar 압축할_폴더명: "압축할_폴더명" 디렉토리를 "압축후_폴더명.tar"로 압축한다.
  • 압축된 경로를 확인해보자.

 

2.2. 압축된 가상환경 내보내기

  • 압축된 가상 환경을 윈도우 환경의 c드라이브로 내보내자.
  • c드라이브에 Anal_Env_Set 디렉토리를 미리 생성하고, 이 곳으로 압축 파일을 이동시키자.
  • wsl2에서 c드라이브, d드라이브와 같은 윈도우 디렉토리로 이동하려면 /mnt 경로로 이동하면 된다.
mv New_Env.tar /mnt/c/Anal_Env_Set

  • 확인해보니, 압축했던 파일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
  • 파일을 이동시키기로 한 위치로 가서 파일이 이동한 것을 확인해보자.
cd /mnt/c/Anal_Env_Set
ll

  • 이동시키려는 디렉토리로 압축 파일이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2.3. 아나콘다 설치 파일도 밖으로 이동시키자.

  • 분석 서버는 가상 머신의 환경과 동일하므로, 이전 포스트에서 설치하였던, 아나콘다 설치 파일도 밖으로 내보내도록 하자.
cd
cd Download
ll

mv Anaconda3-2020.11-Linux-x86_64.sh /mnt/c/Anal_Env_Set

 

2.4. 이동된 파일들을 확인해보자.

  • 윈도우에서 이동시킨 파일들이 이동된 것을 확인해보자.

 

 

 

 

  지금까지 아나콘다를 이용하여, 가상 환경을 만들고 필요한 패키지들을 설치해보았다. 만약, 다른 라이브러리가 더 필요하다면,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더 추가하여 다시 내보내면 된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새로운 오프라인 서버 환경을 대상으로 분석 환경 구축을 실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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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서버에 분석 환경 구축

분석을 하기 위해선 분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무리 수많은 분석 기법들을 알고 있더라도, 스스로 분석 환경을 구축하지 못한다면 아무것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전 포스트까지는 일반적으로 사용자가 사용하는 컴퓨터(Local)에 분석 환경을 구축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러나,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현장에서는 Local PC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것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분석용 서버에서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서버는 보안을 위해 오프라인으로 구축되어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OS인 Windows가 아닌 Ububtu, CentOS와 같은 Linux로 설치되어 있으며, 쓸모없는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CLI레벨로 구성되어 있어, 실행 시 그냥 검은 화면만 나온다(우리에게 익숙한 윈도우 화면은 GUI레벨이다).

 일반적으로 서버의 환경 설정은 도커(Docker)를 이용하여 구축하지만, 단순히 파이썬(Python) 기반의 분석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면, 앞서 학습했던 아나콘다 가상 환경(Virtual Environment)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오프라인 우분투(Ubuntu) 서버에 딥러닝 분석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을 학습해보도록 하겠다.

 

 

 

 

 

1. 준비물과 진행 과정

 오프라인 서버 분석 환경 구축과 연습에는 인터넷이 되는 Local PC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 분석 서버를 단순하게 설명해보면, "성능이 엄청나게 좋지만 인터넷이 안 되는 리눅스 OS가 설치된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가 진행할 과정을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인터넷이 되는 윈도우 컴퓨터에 분석 서버와 동일한 리눅스 배포 버전 가상 머신 설치
    (이번 포스트에서는 Ubuntu 18.04를 대상으로 하겠다.)
  2. 가상 머신에 아나콘다를 설치
  3. 가상 환경 생성 후, 필요한 패키지 모두 설치 및 이를 압축하여 외부로 내보내기
  4. 사용하고자 하는 텐서플로우(파이토치) 버전에 맞는 Cuda, Cudnn 다운로드
  5. 압축된 가상환경, 아나콘다 설치 파일, Cuda, Cudnn을 인터넷이 안되는 리눅스 서버에 이동시키기
    (가상 머신을 새로 만들고, 인터넷 선을 뽑은 후 진행하면, 오프라인 우분투 서버가 된다.)
  6. 이동된 파일 모두 설치

 꽤 복잡해 보이지만,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지, 앞서 다뤄봤던 윈도우 환경에서 분석 환경 설정하는 방법과 동일하다.

 

 

 

 

 

2. 가상 머신(우분투) 설치하기 - wsl2

 가상 머신을 설치하는 방법을 두 가지 소개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Virtual Machine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가상 머신 만들기
  2. wsl2를 사용하여, 가상 머신 만들기

 Virtual Machine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내 컴퓨터에 작은 컴퓨터를 만드는 것처럼 진행할 수 있지만, 과정이 꽤 복잡하고, 자원을 분리해서 사용하며, 가상 머신 종료 등의 과정이 꽤 번거롭기 때문에, 이번 포스트에서는 마이크로 소프트의 wsl2를 사용해서 가상 머신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2.1. wsl2(Windows Subsystem for Linux 2)

  • wsl2는 Linux용 Windows 하위 시스템의 약자로, Virtual Machine보다 쉽게 가상 머신을 만들 수 있다.
  • 자원도 따로 나눌 필요가 없으며, 머신 종료 등의 번거로운 과정이 매우 간단한다.
  • 윈도우에서 도커(Docker)나 리눅스 개발을 할 수 있다.

 

2.2. wsl2 설치 및 주의 사항

  • wsl2 설치는 마이크로 소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아주 쉽게 설명해주고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해당 웹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 wsl2는 다음과 같은 주의 사항을 반드시 따라야만 사용할 수 있다.
  1. 윈도우10 업데이트가 최신 버전일 것: 윈도우 업데이트 확인은 "시작 버튼의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 확인"을 해본 후, 윈도우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만약 wsl2가 정상적으로 설치되지 않는다면, 컴퓨터를 재부팅하여 업데이트를 마무리해주길 바란다.
  2. CPU가 너무 구형이 아닐 것: Hyper-V를 구동시켜야만, wsl2와 같은 가상 머신을 사용할 수 있다. 2010년대 이전 CPU는 Hyper-V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꽤 많으므로, 주의하길 바란다.
  3. 가상화 설정: "작업 관리자 > 성능"으로 들어가서 CPU의 가상화가 "사용"으로 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만약 사용이 안되어 있는 경우, BIOS에 들어가서 가상화를 설정해주어야 한다(메인보드 제조사마다 방식이 다르므로, 자신의 메인보드에 맞는 방법을 찾도록 하자).

  • 설명에서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은 "PowerShell의 관리자 권한 실행"이라 생각되는데, 시작 옆의 검색 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할 수 있다.

  • 이번 학습에서 Linux는 Ubuntu 18.04를 사용할 것이지만, 자신이 다루고자 하는 서버의 리눅스 환경이 다른 경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설치하면 된다(명령어는 크게 다르지 않으며, 명령어가 다르더라도 과정은 동일하다)
  • 윈도우 터미널(Windows Terminal)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Microsoft store)에서 설치하면, 보다 쉽게 wsl2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이번 포스트에서는 서버 환경과 동일한 상황에서 보기 위해 설치한 Ubuntu에서 진행해보겠다.

 

2.3. wsl2 설치 완료 후, 우분투 구동

  • 우분투 설치 후, 설치된 파일을 실행해주자
  • 실행 후, ID와 Password는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아무거나 입력해주면 된다.
  • 그 후, 아래와 같은 화면으로 이동해주자.

 

 

 

 

 

3. 아나콘다 설치하기

  • 설치된 가상 환경에 어떤 파일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ll

  • ll: 현 디렉토리에 있는 파일들을 모두 보여주며, 해당 파일의 권한 등을 색으로 표현해준다.
    (만약,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cd를 입력하고 enter를 쳐서, 기본 디렉토리로 이동해주자)

 

3.1. Download 디렉토리 생성

  • Download 디렉토리를 생성하여, 앞으로 다운로드할 파일들이 저장될 공간을 분리해주자.
    (필수는 아니지만 디렉토리 정리가 잘될수록 관리가 쉬워지므로, 가능하면 꼭 해주도록 하자.)
mkdir Download
ll

  • mkdir 디렉토리_이름: "디렉토리_이름"을 현 디렉토리에 생성한다.

 

3.2. 아나콘다 설치 파일을 Download 디렉토리에 설치하자

  • 아나콘다를 설치하는 방법은 이전에 다뤘던 "python 파이썬과 아나콘다" 포스트와 거의 유사하다.
  • 해당 포스트를 참고하여 아래 화면으로 이동해보자.
    (아나콘다 버전에 따라 UI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방법은 같다)

  • Ubuntu는 Linux의 버전 중 하나이므로, Linux installer를 누르면 된다.
  • Tensorflow를 사용할 것이므로 64Bit를 다운로드 받아야한다.
  •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위 빨간 박스를 클릭"하여, 다운로드 받을 파일의 링크 주소를 복사하자.
cd Download
wget https://repo.anaconda.com/archive/Anaconda3-2020.11-Linux-x86_64.sh
ll
  • 리눅스 화면에서 복사는, 복사하고 싶은 구간 드래그이며, 붙여 넣기는 커서에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하면 된다.

  • wget 링크_주소: 인터넷에서 "링크_주소"에 해당하는 파일을 다운로드한다.

 

3.3. 아나콘다 설치 파일 권한 부여 및 실행

  • 설치된 아나콘다 설치 파일의 색을 보면, 흰색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해당 파일을 실행하기 위해 권한을 부여해보도록 하자.
chmod 755 Anaconda3-2020.11-Linux-x86_64.sh
ll

  • 권한이 부여되어 파일의 색이 녹색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 해당 파일을 실행해보자.
./Anaconda3-2020.11-Linux-x86_64.sh

  • Enter를 눌러, 쭉 진행해보자.

  • 뭔가 엄청나게 많은 글이 뜨는데, 아나콘다 설치에 대한 약관이므로, 계속 엔터를 눌러 약관을 끝까지 내려주자.

  • yes를 입력하여 설치를 진행해주자.

  • Enter를 눌러서 아래 경로에 아나콘다를 설치해주자

  • yes를 입력해서, conda init 명령어로 Anaconda를 초기화 해주자.

 

3.4. 아나콘다 PATH 설정

  • 위 과정까지 진행했다면, linux를 종료했다가 다시 키거나, bashrc를 실행하여 PATH를 설정해줘야 한다.
source ~/.bashrc

  • 위 코드를 진행하면, 맨 왼쪽의 녹색 이름 옆에 (base)라는 글이 붙은 것을 볼 수 있다.
  • 이는, 아나콘다 쉘이 실행된 것으로, 성공적으로 아나콘다가 설치 및 실행된 것을 볼 수 있다.
  • 초기 화면으로 빠져나와, 설치된 아나콘다를 확인해보자.
cd
ll

  • 위 사진을 보면, 성공적으로 anaconda3가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윈도우에 리눅스 기반 가상머신을 설치하고, 해당 가상머신에 아나콘다를 설치해보았다. 위 과정은 아나콘다 설치 파일을 다운로드하는 과정까지만 인터넷이 필요하며, 이후의 과정에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해도 된다.

 즉, 위 과정은 이후 분석 서버에 환경을 구축할 때도 다시 한번 진행되는 내용이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아나콘다 가상 환경을 만들고, 이를 압축하여, 외부로 내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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