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많은 블로그나 책에서 머신러닝을 다룰 때, 회귀모형,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꼭 다루고 넘어가는데, 이번 포스트에서는 우리가 통계학에서 흔히 다루는 회귀모형과 딥러닝이 대체 어떤 관계길래 다들 회귀모형부터 다루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사실 우리는 이미 이전 포스트에서 회귀모형,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만들어보았으며, 만약, 통계에 조금 익숙한 사람이라면, 분석된 결과나 그 과정을 보면서, 이게 회귀분석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모른다(물론, Odd Ratio, $R^2$과 같은 익숙한 지표들이 그대로 등장하진 않았지만, 그것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지표를 이미 봤을 것이다).
회귀식은 퍼셉트론 공식과 아주 똑 닮았다("머신러닝-2.1. 퍼셉트론(2)-논리회로"). 그리고 딥러닝을 통해 우리는 각각의 파라미터(가중치와 편향)를 찾아낼 수 있다.
독립변수(Dataset이자 상수)의 변화에 따른 종속변수(Label, 상수)의 변화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계수(weight과 bias)를 찾아내는 것은 회귀분석이며, 이 점이 다층 퍼셉트론을 이용하여, 데이터 자체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파라미터를 찾아내는 딥러닝(Deep Learning)과 같다고 할 수 있다.
1.1. 이 밖의 회귀모형의 특징
회귀모형은 기본적으로 연속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독립변수, 종속변수가 모두 연속형 데이터여야 한다.
연속형 데이터가 아닌 독립변수 존재 시, 이를 가변수(Dummy variable)로 만든다.
2. 데이터셋
이번 학습에서는 R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아주 친숙한 데이터 중 하나인 자동차 연비 데이터(MPG)를 이용해서 회귀모형을 만들어보도록 하겠다.
# Import Module
import tensorflow as tf
from tensorflow import keras
from tensorflow.keras import layers
from sklearn.model_selection import train_test_split
import pandas as pd
import numpy as np
>>> dataset_path = keras.utils.get_file("auto-mpg.data", "http://archive.ics.uci.edu/ml/machine-learning-databases/auto-mpg/auto-mpg.data")
Downloading data from http://archive.ics.uci.edu/ml/machine-learning-databases/auto-mpg/auto-mpg.data
32768/30286 [================================] - 0s 4us/step
tf.keras.utils.get_file()을 사용하면, 각종 데이터셋을 쉽게 가져올 수 있다.
데이터셋을 가지고 오는 곳은 UCI 머신러닝 저장소로 인터넷이 안 되는 환경이라면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없으니, 조심하자.
sklearn처럼 데이터셋을 Dictionary에 깔끔하게 저장하여,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면, 모든 데이터에 대한 정보가 있는 상태가 아니므로, 데이터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선 UCI 머신러닝 저장소에서 데이터에 대해 검색하여, 데이터 정보를 찾아봐야 한다.
전체 데이터에서 결측 값 행의 비율을 보니 0.015로 매우 미미한 양이므로, 제거하도록 하자.
Rawdata.dropna(inplace = True)
3.2. 범주형 데이터의 원-핫 벡터화
칼럼 Origin은 숫자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제론 문자인 범주형 데이터이므로, 원-핫 벡터화 해주자. (이는 회귀 모델에서의 가변수 처리와 매우 유사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 One-Hot Vector 만들기
def make_One_Hot(data_DF, column):
target_column = data_DF.pop(column)
for i in sorted(target_column.unique()):
new_column = column + "_" + str(i)
data_DF[new_column] = (target_column == i) * 1.0
이전 참고 포스트에서 만들었던, 원-핫 벡터 코드보다 판다스의 성격을 잘 활용하여 만든 코드다
DataFrame.pop(column): DataFrame에서 선택된 column을 말 그대로 뽑아낸다. 그로 인해 기존 DataFrame에서 해당 column은 사라지게 된다.
(target_column == i) * 1.0: Boolearn의 성질을 사용한 것으로 target_column의 원소를 갖는 위치는 True로, 원소가 없는 곳은 False가 된다. 이에 1.0을 곱하여 int로 바꿔줬다. Python은 동적 언어이므로, 1.0을 곱해주어도 int형으로 변하게 된다.
3.3. 데이터셋 분리
train set과 test set은 7:3으로 분리하도록 하겠다.
validation set은 이 단계에서 뽑지 않고, 학습 과정(fit)에서 뽑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이미지 분류 모델을 만들고, 학습까지 시켜보았다. 지난 포스트에서는 학습 과정을 보며, 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를 평가하고, 최적의 epochs를 결정하는 방법에 대해 공부해보았다.
그러나, 지금 같이 데이터의 양이 작고, epochs가 상대적으로 적은 경우엔 학습이 완전히 끝난 후 그래프를 그려서 학습 과정을 살필 수 있었지만, 만약에 epochs가 1,000 이거나 데이터의 크기가 1,000만 개를 가뿐히 넘겨 학습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라면, 이전에 했던 방법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이때, 등장하는 개념이 바로 조기 종료다.
조기 종료(Early Stopping)
0. 선행 코드
# Import module
import tensorflow as tf
from tensorflow import keras
from tensorflow.keras.layers import (Dense, BatchNormalization, Dropout, Flatten)
from tensorflow.keras.datasets.mnist import load_data
import numpy as np
import pandas as pd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조기 종료를 사용하면, 별도의 과정 없이, 손쉽게 최적의 epochs를 찾아낼 수 있으므로, 오차 역전파법을 찾아내 지금의 딥 러닝을 있게 한 1등 공신 중 한 명인 제프리 힌턴은 조기 종료를 "훌륭한 공짜 점심(beautiful free lunch)"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외에도 콜벡에는 학습 중간에 자동 저장을 하는 ModelCheckPoint나 학습률을 스케쥴링하는 LearningRateSchedule 등 유용한 기능이 많다. 관심 있는 사람은 다음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기 바란다. (keras.io/ko/callbacks/)
[참고 서적]
지금까지 조기 종료(Early stopping)와 콜백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최종 과정인 모델 평가와 모델 저장 및 불러오기에 대해 학습해보도록 하겠다.
이전 포스트에서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다. 기존 포스팅에서는 학습을 시키고, 이를 가만히 기다리기만 했었는데, 이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Log를 분석할 수 있다면, 언제 학습을 멈춰야 할지, 과적합이 발생하였는지 등을 정보다 정확히 알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학습과정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학습과정 확인(History)
0. 이전 코드 정리
# Import module
import tensorflow as tf
from tensorflow import keras
from tensorflow.keras.layers import (Dense, BatchNormalization, Dropout, Flatten)
from tensorflow.keras.datasets.mnist import load_data
import numpy as np
import pandas as pd
import matplotlib.pyplot as plt
model.fit()는 History 객체를 반환하며, 이 것이 바로 fit()을 실행하면 반환되는 출력 Log이다.
출력되는 값은 model.compile을 할 때, metrics를 어떻게 지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accuracy를 넣고, validation data를 넣으면, loss, accuracy, val_loss, val_acc가 출력되게 된다.
이는 매 에포크마다의 모델을 평가하는 점수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뜻은 다음과 같다.
loss: 훈련 셋 손실 값
accuracy: 훈련 셋 정확도
val_loss: 검증 셋 손실 값
val_acc: 검증 셋 정확도
만약 검증 셋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val_loss, val_acc가 출력되지 않으며, metrics에서 accuracy를 지정하지 않는다면, accuracy도 출력되지 않는다.
2. History 데이터를 다뤄보자.
# history를 출력시켜보자.
>>> history
<tensorflow.python.keras.callbacks.History at 0x20f001a1d00>
history를 출력시켜보면, <tensorflow.python.keras.callbacks.History at ~~~~~>와 같은 이상한 문자가 출력된다. Python에서는 이를 객체라 부르며, 해당 객체에 다양한 함수를 이용하여 학습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history.epoch를 입력하면, 전체 epoch를 list로 출력하며, history.params 입력 시, 훈련 파라미터가 반환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history.history로, 이 데이터는 한 에포크가 끝날 때마다 훈련 셋과 검증 셋을 평가한 지표들이 모여 있는 것이다.
# history.history는 각 지표들이 담겨있는 dictionary다
>>> type(history.history)
dict
# history.history의 생김새는 다음과 같다.
>>> history.history
{'loss': [1.1046106815338135,
0.32885095477104187,
0.2113472819328308,
0.1513378769159317,
0.11605359613895416,
0.09276161342859268,
...
0.9787999987602234,
0.9789999723434448,
0.9789999723434448,
0.979200005531311,
0.979200005531311]}
# 꺾은선 그래프를 그리자.
# 그래프의 크기와 선의 굵기를 설정해주었다.
history_DF.plot(figsize=(12, 8), linewidth=3)
# 교차선을 그린다.
plt.grid(True)
# 그래프를 꾸며주는 요소들
plt.legend(loc = "upper right", fontsize =15)
plt.title("Learning Curve", fontsize=30, pad = 30)
plt.xlabel('Epoch', fontsize = 20, loc = 'center', labelpad = 20)
plt.ylabel('Variable', fontsize = 20, rotation = 0, loc='center', labelpad = 40)
# 위 테두리 제거
ax=plt.gca()
ax.spines["right"].set_visible(False) # 오른쪽 테두리 제거
ax.spines["top"].set_visible(False) # 위 테두리 제거
시각화를 해서 4개 지표의 변화 추이를 보았다.
위 그래프의 결과를 해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훈련 셋과 검증 셋의 그래프가 비슷한 형태를 보였다. 이는 과적합(Overfitting)이 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훈련 셋, 검증 셋의 Accuracy는 1을 향해 상승하였다. loss는 0을 향해 하강하는 형태를 보였다. 이는 안정적으로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훈련 셋, 검증 셋의 Accuracy와 loss는 epoch 20부터 수렴하기 시작했다.
검증 셋의 loss는 epoch가 20을 넘는 순간부터 소폭 증가하는 형태를 보였다.
검증 셋의 손실 값이 최저값을 약 epoch 20에서 달성하였으므로, 모델이 완전히 수렴하였다고 할 수 있다.
기존에 epochs을 100으로 설정하였으나, loss와 accuracy가 수렴한 지점을 볼 때, 이는 과하게 큰 값임을 알 수 있다. epochs를 30으로 줄여서 다시 학습을 해보도록 하자.
epoch가 불필요하게 큰 경우, 리소스의 낭비가 발생하기도 하지만, 과적합(Overfitting)이 될 위험이 있으므로, 적합한 epoch에서 학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epoch가 커지면 커질수록 훈련 셋의 성능은 검증 셋의 성능보다 높게 나온다. 검증 셋의 손실(var_loss)의 감소가 아직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라면, 모델이 완전히 수렴되지 않은 상태라 할 수 있으므로, 검증 셋 손실의 감소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을 때 까진 학습을 해야 한다.
epochs를 30으로 하여 다시 학습해보자.
history = model.fit(train_images, train_labels,
epochs=30,
batch_size=5000,
validation_data=(valid_images, valid_labels))
history_DF = pd.DataFrame(history.history)
# 꺾은선 그래프를 그리자.
# 그래프의 크기와 선의 굵기를 설정해주었다.
history_DF.plot(figsize=(12, 8), linewidth=3)
# 교차선을 그린다.
plt.grid(True)
plt.legend(loc = "upper right", fontsize =15)
plt.title("Learning Curve", fontsize=30, pad = 30)
plt.xlabel('Epoch', fontsize = 20, loc = 'center', labelpad = 20)
plt.ylabel('Variable', fontsize = 20, rotation = 0, loc='center', labelpad = 40)
# 위 테두리 제거
ax=plt.gca()
ax.spines["right"].set_visible(False) # 오른쪽 테두리 제거
ax.spines["top"].set_visible(False) # 위 테두리 제거
위 그래프를 보면 검증 셋이 연습 셋 보다 더 빠르게 0과 1로 다가가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훈련 셋의 지표는 epoch 도중에 계산되고, 검증 셋의 지표는 epoch 종료 후 계산되므로, 훈련 곡선을 왼쪽으로 소폭(에포크의 절반만큼) 이동시켜야 한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이지만, 모델이 생성된 후에 다시 학습을 하려면, 커널을 재시작해서 모델의 파라미터를 초기화시키고 학습해야 한다. Tensorflow는 이미 학습이 되어 파라미터가 생긴 모델을 재학습 시키면, 기존의 파라미터를 감안하여 학습을 하게 된다.
[참고 서적]
지금까지 모델 학습 과정에서 발생한 history 객체를 이용해서, 학습 셋과 검증 셋의 지표들을 시각화하고, 과적합이 발생하였는지, 적합한 epochs이 얼마인지 탐색해보았다.
간단하게 검증 셋과 학습 셋의 그래프가 비슷한 경향을 보이면 과적합이 일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0과 1에 수렴하지 못한다면, 하이퍼 파라미터가 주어진 데이터셋에 맞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epochs가 수렴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우, 연습 셋에 과적합 될 수 있으므로, 적당한 epochs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꼭 위 방법처럼 epoch를 갱신해서 다시 학습을 해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epoch가 아직 남았더라도, 조건을 만족하면 알아서 학습을 멈추는 조기 종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전 포스트에서 원-핫 벡터를 사용한, 데이터 셋을 만들었으나, 그 성능이 생각보다 크지 않았다.
데이터 셋의 상태는 실제로 더 좋아졌으나, 적절한 하이퍼 파라미터나, 적합한 모델을 만들지 못해서 발생한 문제일 수 있다.
이번엔 하이퍼 파라미터를 하나하나 잡아보도록 하자.
0. 학습 이전까지 코드 정리
# Import Module
import pandas as pd
import numpy as np
import os
from tensorflow.keras.layers import Dense
from tensorflow import keras
from copy import copy
# 필요한 Data를 모두 가져온다.
def import_Data(file_path):
result = dict()
for file in os.listdir(file_path):
file_name = file[:-4]
result[file_name] = pd.read_csv(file_path + "/" + file)
return result
# Rawdata 생성
def make_Rawdata(dict_data):
dict_key = list(dict_data.keys())
test_Dataset = pd.merge(dict_data["gender_submission"], dict_data["test"], how='outer', on="PassengerId")
Rawdata = pd.concat([dict_data["train"], test_Dataset])
Rawdata.reset_index(drop=True, inplace=True)
return Rawdata
# 불필요한 컬럼 제거
def remove_columns(DF, remove_list):
# 원본 정보 유지를 위해 copy하여, 원본 Data와의 종속성을 끊었다.
result = copy(Rawdata)
# PassengerId를 Index로 하자.
result.set_index("PassengerId", inplace = True)
# 불필요한 column 제거
for column in remove_list:
del(result[column])
return result
# 결측값 처리
def missing_value(DF):
# Cabin 변수를 제거하자
del(DF["Cabin"])
# 결측값이 있는 모든 행은 제거한다.
DF.dropna(inplace = True)
# 원-핫 벡터
def one_hot_Encoding(data, column):
# 한 변수 내 빈도
freq = data[column].value_counts()
# 빈도가 큰 순서로 용어 사전 생성
vocabulary = freq.sort_values(ascending = False).index
# DataFrame에 용어 사전 크기의 column 생성
for word in vocabulary:
new_column = column + "_" + str(word)
data[new_column] = 0
# 생성된 column에 해당하는 row에 1을 넣음
for word in vocabulary:
target_index = data[data[column] == word].index
new_column = column + "_" + str(word)
data.loc[target_index, new_column] = 1
# 기존 컬럼 제거
del(data[column])
# 스케일 조정
def scale_adjust(X_test, X_train, C_number, key="min_max"):
if key == "min_max":
min_key = np.min(X_train[:,C_number])
max_key = np.max(X_train[:,C_number])
X_train[:,C_number] = (X_train[:,C_number] - min_key)/(max_key - min_key)
X_test[:,C_number] = (X_test[:,C_number] - min_key)/(max_key - min_key)
elif key =="norm":
mean_key = np.mean(X_train[:,C_number])
std_key = np.std(X_train[:,C_number])
X_train[:,C_number] = (X_train[:,C_number] - mean_key)/std_key
X_test[:,C_number] = (X_test[:,C_number] - mean_key)/std_key
return X_test, X_train
# Data Handling
############ Global Parameter ############
file_path = "./Dataset"
remove_list = ["Name", "Ticket"]
##########################################
# 0. Rawdata 생성
Rawdata_dict = import_Data(file_path)
Rawdata = make_Rawdata(Rawdata_dict)
# 1. 필요 없는 column 제거
DF_Hand = remove_columns(Rawdata, remove_list)
# 2. 결측값 처리
missing_value(DF_Hand)
# 3. One-Hot encoding
one_hot_Encoding(DF_Hand, 'Pclass')
one_hot_Encoding(DF_Hand, 'Sex')
one_hot_Encoding(DF_Hand, 'Embarked')
# 4. 데이터 쪼개기
# Label 생성
y_test, y_train = DF_Hand["Survived"][:300].to_numpy(), DF_Hand["Survived"][300:].to_numpy()
# 5. Dataset 생성
del(DF_Hand["Survived"])
X_test, X_train = DF_Hand[:300].values, DF_Hand[300:].values
# 6. 특성 스케일 조정
X_test, X_train = scale_adjust(X_test, X_train, 0, key="min_max")
X_test, X_train = scale_adjust(X_test, X_train, 3, key="min_max")
# 모델 생성
model = keras.Sequential()
model.add(Dense(128, activation = "relu"))
model.add(Dense(64, activation = "relu"))
model.add(Dense(32, activation = "relu"))
model.add(Dense(16, activation = "relu"))
model.add(Dense(1, activation = "sigmoid"))
# 모델 Compile
opt = keras.optimizers.Adam(learning_rate=0.005)
model.compile(optimizer=opt,
loss = "binary_crossentropy",
metrics=["binary_accuracy"])
1. 적절한 Epochs 잡기
혹시 과적합(Overfitting)이 발생한 것일지도 모르니 손실 값의 추이를 보자.
모델은 적합한 epochs를 넘어 학습하게 된다면, train Dataset에 지나치게 맞춰져서, Test set을 제대로 분류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전 포스트에서 단층 퍼셉트론이 행렬 연산을 통해 다음 노드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전에 학습했었던 퍼셉트론과의 차이점은 활성화 함수로 계단 함수가 아닌 시그노이드 함수를 사용한 것이다.
이렇게 활성화 함수에 정보를 전달하느냐 마느냐인 계단 함수를 넣는 것이 아니라, 시그노이드, 소프트맥스, 하이퍼볼릭 탄젠트, 렐루 등 다양한 활성화 함수를 넣고, 단층 퍼셉트론이 아닌, 다층 퍼셉트론을 만들고, 가중치를 인간이 수동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 자동으로 가장 적합한 값을 찾아내는 것이 바로 인공 신경망이다.
1. 신경망의 구조
"입력층 - 출력층"만 존재하는 단층 퍼셉트론(Single Layer Perceptron, SLP)과 달리 "입력층 - m개의 은닉층 - 출력층"이 존재하는다층 퍼셉트론(Multi Layer Perceptron)은"n-층 신경망"이라고도 부르며, 일반적으로 단층 퍼셉트론처럼 입력층을 제외하고 부르거나, 입력층을 0층으로 생각하고 "n = m + 1"로 은닉층의 개수 + 출력층 1개로 명명한다.
즉, 아래 다층 퍼셉트론은 3-층 신경망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은닉층이 2개 이상인 신경망을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라 한다.
그러나, 간혹 다른 책에선 입력층까지 포함하여 m+2 층 신경망, 아래 예시에선 4-층 신경망이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본, 블로그에서는 "은닉층의 수(m) + 출력층 1개"인 m+1층 신경망이라 부르도록 하겠다.
입력층(Input Layer): 파란색 노드로, 학습 데이터셋(Train dataset)이 입력되는 곳이다.학습 데이터의 Feature의 차원 수만큼의 뉴런 개수를 가진다.입력층은 단 한층만 존재한다.
은닉층(Hidden Layer): 연두색 노드로, 입력층과 출력층 사이의 모든 층이다. 은닉층이라 불리는 이유는 입력층과 출력층은 Input 되는 Dataset과 Output 된 Dataset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은닉층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출력층(Output Layer): 주황색 노드로, 출력하고자 하는데이터의 형태에 따라 노드의 수가 바뀐다.예를 들어, 0부터 9까지 10 종류의 숫자가 있다고 할 때, 이를 분류하고자 한다면, 출력층의 노드 수는 10개가 되며, 시그모이드 함수를 사용하여, 이진 분류를 하고자 하는 경우엔 노드의 수가 1개가 된다.
2. 다층 퍼셉트론의 연산
다층 퍼셉트론의 연산 방식은 앞서 다뤘던 단층 퍼셉트론의 연산 방식과 동일하나, 더 많이 실시하게 된다.
가중치를 알아서 찾아내는 방식은 뒤에서 다루도록 하고, 이번에는 가중치를 임의로 만들어보자.
위 코드를 보면, 입력층 X에서 출발한 데이터가 "행렬곱 > 활성화 함수 > 행렬곱 > 활성화 함수 > 행렬곱 > 활성화 함수 > 출력"의 형태로 진행된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보면, 단층 퍼셉트론을 활성화 함수만 바꾸면서 층을 쌓듯 여러 번 수행된 것을 알 수 있다.
4. 순전파(Forward Propagation)
위 신경망에서 데이터의 흐름은 입력층에서 출력층의 방향으로 전달되었는데, 이를 순전파라고 한다.
위에서 인공 신경망은 스스로 가장 적합한 가중치를 찾아간다고 하였는데, 이를 우리는 학습이라고 하며, 이 학습은 역전파(Back Propagation)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만약 내가 신경망의 틀을 만들고, 그 신경망에서 가장 적합한 가중치를 찾는 것을, 이는 학습을 한다고 하며, 모델을 만든다라고 한다. 지금 같이 이미 가중치를 알고 있는 상태는 학습이 끝난, 모델이 완성된 상태이며, 이 모델에 데이터를 집어넣어,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것은 순전파 되어 실행된다.
지금까지 이미 가중치가 얻어진 다층 퍼셉트론(MLP)을 이용해, 신경망이 어떻게 연산되는지를 알아보았다. 신경망의 연산은 행렬곱과 활성화 함수 이 두 가지를 통해서 구해지는, 생각보다 단순한 알고리즘인 것을 알 수 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그렇다면 대체 그 학습이라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